
기종: Nikon FM2
노출: B (벌브)
셔터속도: 15초
조리개: 1.4
장소: 부석사 매표소 앞 뜰
시각: 밤 12시 경
날짜: 2004년 3월.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아껴왔던 별자리
삼태성입니다.
요즘엔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을 예전부터 전해져 오던 그 삼태성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입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있는 삼태성은
모두 6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개씩 한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윗 사진의 별들이죠.
서양 별자리에선 이 별들이 큰 곰자리의 발가락에 해당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별자리 책에 오리온 자리의 삼태성을 그냥 '삼태성'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며, 반드시 '오리온의 삼태성'이라고 하여,
실제의 삼태성과 구분해 주어야 합니다.
부석사도 별 관측하기에 그만입니다.
영주 기차역에서 내려서, 부석사 앞에 민박집까지 대략 택시요금이 1만 5천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하늘에 떠 있는 별들로 깜짝 놀라게 됩니다. ^^
특히, 깊은 밤, 마을에 불들이 다 꺼질 때면 더욱 더 놀랍지요.
요즘은 예전보다 밝아져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정말 좋은 관측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