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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성찰을 위한 무대, 우주 : Building Constellation (July 30, 2008)

백승우 2008-08-20 (수) 19:19 1180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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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아카이브(2020-07-03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 일부 이미지나 첨부파일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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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Constellation

  In Kennedy Space Center's Hangar N, a heat shield for the Constellation crew exploration vehicle is prepared for demonstration. The shield was designed and assembled by the Boeing Company in Huntington Beach, Calif. The thermal protection system manufacturing demonstration unit is designed to protect astronauts from extreme heat during re-entry to Earth's atmosphere from low Earth orbit and lunar missions. The crew vehicle will be used to dock and gain access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travel to the moon and play a crucial role in exploring Mars.

Image Credit: NASA/Kim Shiflett

 

해   석

  케네디 우주센터의 격납고 N에서, 'Contellation crew exploration vehicle'*1.에 장착될 열 보호 장치(heat shield)가 모의실험을 위해서

 준비되었다. 이 열 보호 장치는 캘리포니아 Huntington 해변의 보잉 사에서 디자인하고 조립하였다. 모의실험 유닛을 구성하고 있는

열보호 시스템(The thermal protection system manufacturing demonstration unit)은 지구저궤도임무와 달 탐사 임무를 마치고 지구의

대기권으로 재진입(re-entry)할 때 발생하는 엄청난 열로부터 우주비행사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rew Vehicle'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해서 왕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달로 여행을 하거나 화성을 탐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루나리안 코멘트

   화성 탐사로버(Rover) 오퍼튜니티(Oppertunity)와 스피릿(Spirit)에 이어,  피닉스(Phoenix) 호를

 

 화성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유럽우주국(ESA)와 연계하여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이겐스

 

(Cassini-Huygens)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으며, 러시아와 주력하여 국제우주정거장을 건설....

 

그 와중에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차세대 재사용가능한 우주선을 구상중이며, 또한 월면의 유인 전진기지

 

건설 계획까지...
 
   다른 건 몰라도, 우주개발에 있어서만은 당분간 NASA와 미국의 독주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예산삭감이 단행되었고, 매년 예산 문제때문에 입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도무지

 

이 멋진 집단의 연구욕심과 열의는 정말 꺼질 줄 모르는 것 같네요...

 

 

  정신적인 문화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물질적인 문화가 발전하는 속도가 워낙 빨랐기에,

 

 일찍이 우주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이대로 인류가 우주에 나가도 되는가!!?"

 

(그만큼 '우주'라는 공간이 절대적이고 신격화되어 있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은...)하는 회의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인간의 호기심이란....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오르페우스가 명계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뒤를 돌아봤듯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복잡한 철학싸움보다는 가까운 지적만족을 먼저 추구한 인간은 '일단' 우주로 먼저 올라왔습니다.

 

 먼저 '사건'이 일어나고 그 이후에 깨달음을 얻는 인간의 습관은 고쳐지지 않은 채로 말이죠.

 

 아무튼 그런 경험을 통한 깨달음이 인류의 가장 오랜 지식습득 방법이었으니,

 

 크게 잘못된 것도 없고, 크게 비난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땅'과 '영역'에 대한 소유적 관념이

 

 바뀌지 않고 우주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자원과 행성 땅에 대한 소유욕구, 단순히 우주로 진출한 인류의 경제활동, 기술 선진국들의

 

 우주의 새로운 식민지화, 이권독식.....  정신적인 면에서의 '진화'없이 인류의 역사를 단순히

 

 우주에서도 되풀이 하게 될런지 말이죠...


  다만, 어떤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지간에, 당장 우주개발 속도를 따라잡아야, '이상'이건

 

 국가 개인의 욕심이건 간에 뜻을 펼칠 수 있다는데 동의하며, 우리나라가 미약하게나마

 

 우주개발기술 선진국 대열에 발을 내밀고 있다는 것에 저 스스로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크게 걱정 안합니다. 우주는 정말 내면 성찰에 꼭 알맞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역자 주

 

*1. Contellation Crew Exploration Vehicle

  NASA의 Consteallation Program 은 오는 2020년 부터 시작될 달 탐사와 함께 유인 전초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차세대 유인 우주선을 개발하려는 계획이 조금씩 발표 혹은 공개되고 있는데, 이것이 the Crew Exploration Vehicle(CEV)와

 the Crew Launch Vehicle(CLV)입니다.
  현재 방열 시스템을 나사의 에임즈 연구 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
 

한국, 달 과학기지 건설에 참여 [ 서울경제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807/e2008073017564770260.htm

달에 과학기지 건설 한국-NASA 손잡았다. [ 부산일보]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8/0731/050020080731.1015102830.html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12-20 11:03:58 NASA, 오늘의 사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12-20 11:07:20 APOD 번역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 4

이수현2008-08-21 00:00

저도 매번 챙겨보고 있어요~
다음편도 기대기대 +_+

이유화2008-08-21 00:00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백승우2008-08-21 02:02

댓글이 달린걸 보고 너무 기뻐서 달려오니, 낯이 익은 이름들이 ㅋ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_^*

조우성2008-08-21 02:02

번역뿐만 아니라 주변지식까지 곁들여져 너무나도 멋진 설명이 되었네요 ^^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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