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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 페우팅게리아나 지도를 올립니다

오길순 2014-04-17 (목) 01:34 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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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아카이브(2018-06-25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 일부 이미지나 첨부파일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별공부는 안하고 지도공부 합니다. 여기 올리는 지도는 로마제국시대의 여행용지도 입니다. 인쇄해서 잘라 붙이면 하나의 길다란 지도가 됩니다.
유럽에서는 아주 유명한 고지도 이고 로마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기념으로 하나 사올 법도 하나 지도입니다.
몇년전에 시도하다가 너무 어려워 중단했었는데 다시 시도하는 중입니다.
이 지도에 나오는 고대 유럽의 옛 지명이 지금의 어디인지 찾아보려다가 너무 어려워서 우선 약도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 완성된것은 아니고 더 수정해야 합니다.
원본 복제품의 볼만한 지도를 보시려면 http://en.wikipedia.org/wiki/Tabula_Peutingeriana 들어가 보면 볼 수 있습니다.
 

‘타불라 페우팅게리아’ (Tabula Peutingeriana) 지도는, 4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을 11세기에 모사하여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원작은 12장의 양피지에 너비 34cm, 길이 7.4m 인 두루마리로 실제 지형과는 상당히 다르게 왜곡되었지만 여행자용으로 제작된 것이다. 중세의 복제품에는 왼쪽의 브리타니아(영국)가 빠져 있다(양피지 11장, 길이 6.75m, 너비는 34cm). 지도의 범위는 서쪽의 브리타니아에서 동쪽의 인더스 강까지, 북쪽으로는 발트 해에서 남쪽으로는 사하라 사막에 이르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하는 로마제국 외에 ‘당시 세계’의 정보가 그려져 있다. 지도에는 지역 이름과 도시명 등 모두 3800개에 육박하는 지명이 기록되어 있다. 로마 제국의 3대 도시인 이탈리아의 로마, 그리스의 콘스탄티노폴리스(영어로는 콘스탄티노플), 시리아의 안티오키아는 특별한 기호로 표시되어 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6개 도시는 이탈리아의 라벤나와 아퀼레이아,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터키의 앙카라와 니케아와 니코메디아가 있다. 신전과 교회와 온천장이 있는 큰 도시들은 몇 종류의 기호로 표시되어 찾기 쉽게 되어있고 도시 간에는 로마 마일(1로마마일=약1.5km)로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지도는 로마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로로 표시되는데 간선도로가 80,000km, 지선도로까지 합하면 150,000km나 된다. ‘타불라 페우팅게리아’는 너무 지명이 많고 방대하여 이해하기에 쉽지 않으므로 이 약도에서는 지역명과 큰 도시들, 산과 호수, 큰 섬과 호수 등의 이름만을 기록하였다. 도시 기호와 도시간 거리는 생략하고 원래의 지명에 지금의 지명을 덧붙였다(계속예정). 2014년 4월15일 오길순吳吉淳 작도. ohgilsun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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