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달과 금성, 목성이 가깝게 만나는 장면을 포착하러 백승우 별님과 함께 금련산에 올라갔었습니다.
봄인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잠깐만 있어도 추워서 덜덜덜 떨리는 날씨였죠.
해가 지기전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설치한 후 어두워지기를 기다린지 약 20분? 정도 지나니 드디어 서산 위로 예쁜 초승달과 금성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금성 아래 약간 어두운 목성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바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확인하고, 설정을 바꿔가면서 한 대여섯장 정도 찍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풍경사진은 탁 트인 모습을 좋아해서 찍으니 별들이 작아서 원본 그대로 올리긴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사진은 중앙부 크롭한 것을 올립니다.
오늘도 찍으러 갈 예정인데 오늘은 다른 곳에서 찍어야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