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수험생이 된 여학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경희대 우주과학과를 목표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며 달려왔는데
우주과학이라는게 제가 전공하고 싶은 천문학과와는
약간 다른 계열이라는 걸 알고 세종, 충북, 충남대의 천문우주학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전 수학이나 물리를 못합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떡하니 붙을만한 성적도 아니구요...
정말 죽기살기로 노력해야 앞에 말한 세 대학교중 하나에 붙을까 말까하다고 생각합니다
천문학이라는거... 별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거... 취미로 해도 충분하단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며칠전에 아빠가 갑자기 중국유학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희집은 외국으로 유학보낼만한 형편도 안될뿐더러 지금 생활도 빠듯한데...
아빠 아시는 분이 중국에 계신다고 했습니다.
그 분이 이번달 말쯤에 한국에 오시는데 제 유학 얘기를 아빠한테 하셨나 봐요
이미 유학가 있는 저랑 동갑내기 딸도 있고 그곳 학교생활이 꽤 좋다면서...
아빠는 보내고 싶어하십니다...
저만 좋다면요.
그 말을 듣고 정말 고민
조언부탁드립니다
웹 아카이브(2020-05-25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