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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문학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학생입니다.

이환진 2012-06-13 (수) 21:29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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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아카이브(2020-07-14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

천문학을 하고 싶다는 이유는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저 밤하늘을 보고 별을 보았을 때 별과 별 사이에 무엇이 존재할까? 그것들을 파헤쳐보고 싶다. 뭐 이런 정도 입니다.
 
우주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서도 천체는 도대체 어떻게 관측하는 것일까?
 
다른 천문학자분들을 뵈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계산할 수 있을까? 나도 해보고 싶다.
 
천문학을 통해서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이루어봐야겠다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천체를 계산하고 싶고 궁금하고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서 분석해보고 싶을 뿐입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온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우주가 너무 궁금해서 알고 싶어서 말입니다.
 
제가 궁금증을 크게 가지고 있는 부분은 블랙홀과 시공간, 은하의 생성과 소멸 입니다.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는 아마 천문학 중에서도 전파천문학인 것 같습니다.
 
가고 싶은 대학교는 충남대학교입니다.
 
현제 선문대에서 경영을 전공하고 휴학 중이지만 미련따윈 없습니다.
 
천문학을 하기 위한
 
돈, 재능, 열정 중에서
 
저는 열정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올해 초에 돌아가셔서 집안 사정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버지께 천문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만큼 접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천문학입니다. 꼭 수능을 다시 봐서 천문학을 전공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현재 대학교를 마치고 석/박사 과정을 밟아야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어려운 일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쉬운 것이었다면 다들 꿈을 이룬 사회가 지금 펼쳐져 있을 것이닌까요
 
또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지금 현 상황에서 어렵고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문학을 전공해서 급여에 대한 큰 기대도 없습니다. 입에 풀칠만 겨우 할 정도면 됩니다.
 
천문학을 전공을 하고 졸업 후에는 미국이나 호주 천문대에서 연구와 시간 강사나 아이들에게 천문학을 알려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비록 지방에서 하늘만 바라보는 아이이지만 많은 조언을 주신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굴에 철면피를 보고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정보를 주십시요. 저는 정말 천문학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기 관측회가 있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공에 상관없이 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공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과정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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