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는 정말 어영부영 되는대로 살면서, 그저 흐리멍텅하게 작가가 되겠다는 이상한 자만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지식의 허기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잡다한 부류의 책을 먹어치우듯 읽었습니다.
막연히 사회,과학,국어만 좋아했었는데,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공부를 해보니
모든 과목이 재밌어졌습니다. 특히 중학교 때는 재미없던 물리까지요. 수학도 어렵지만 풀고 답을 산출하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곧 저는 문이과를 가르게 되는데, 약 3개월 간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문과를 가야할 지, 이과를 가야할 지.
초기에는 문과를 갈 것이라고 장담하고 이과와 전혀 상관없는 동아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생각해보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려 애썼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별이었습니다.
어릴 적 코뼈가 깨지면서도 천문관련 책을 놓지않았던 제가 생각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천문학과를 가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쓴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경쟁률은 검색해보니 평균적으로 1:10? 이라고 하더라구요.
수학은 잘 못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공부법 조언도 받겠습니다. (특히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