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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유학가는게 좋을까?

오상영 2006-01-10 (화) 13:13 613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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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아카이브(2020-08-03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독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군제대후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알아두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독일 대학 중에 천문학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지요.
또한 미국은 어느 대학으로 많이 가는지 알고 싶습니다.
궁금하네요.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7

하재욱2006-01-10 17:17

제가 알아보기론 석박사 과정이 아니라면 대부분 독일 유학을 추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와 교육과정이 달라 대학과정이 아주길고 그 때문에 유학가서 중도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독일에 어느 대학이 천문학과가 강한지는 오상영님이 독일 대학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해서 원하는 분야의 교수들이나 학과의 실적을 보고 판단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전 독일어를 잘 못해서 확인해 볼 엄두가 안나요;;;)
일단 알려진 독일 유명대학들은 하이델베르크, 쾰른, 함부르크, 베를린 공대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국을 제외한 유럽국가들은 평준화에다 명문대를 따지지 않는 터라 뭐, 특정 대학에 좋은 교수진이 몰려 있고 그런 경우는 없는 걸로 생각됩니다.
유독 한국, 일본, 미국, 영국만 그렇게 노는 것 같습니다 ㅡ,.ㅡ
미국 대학으로는 관측 천문학 쪽으로는 UCLA(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고 우주론에서는 프린스턴이 제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넬 대학의 경우도 전파 천문학 쪽으로 알아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문학과 교수님들을 보면 텍사스 대학 출신이 많던데 우주론쪽으로 연구를 조금 한다는 것 빼고는 제가 알기론 크게 알려진 사항은 없습니다.

부족한 제 답변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상진2006-01-10 18:18

뭐 아는건 없지만... 코넬이라면 고 칼 세이건님의 대학이고 캘리포니아라면 고 리처드 파인만님의.... 모두가 뛰어난 물리학자 천문학자셨죠...
저도 천체물리학자를 꿈꾸는 학도로서... 능력이 된다면 프린스턴을 가보고 싶습니다.
미국에 유학간 제 친구의 말에 따르면 프린스턴이 정말 세다고 하던데...

하재욱2006-01-10 20:20

고 칼 세이건 같은 분은 실질적인 연구보다는 천문학의 대중화의 업적이 매우 크신분이죠^^
프린스턴의 경우 대학 자체 입학도 매우 힘들지만서도 백인 청교도 부유층 집단인 만큼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도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프린스턴 연구원들 보면 중국인도 있고 일본인도 있고 동양인들 많이 보이더군요^^한국인은 딱 한사람밖에 ㅡㅜ
엄청나게 노력하면 프린스턴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돈이 문제인가 ;;; 그래도 어재규님의 말씀에 의하면 국립대 나와서 외국 유명대학원 진학하면 학자금 대준다고 ㅡ,.ㅡ)

김상진2006-01-10 20:20

그런것 같네요 칼 세이건님의 코스모스, 콘택트는 아주 재밌게 봤답니다

어재규2006-01-10 22:22

하재욱// 그거 대학1등만 해당하는거 같습니다. ㅡ.ㅡ; 나도 잘 몰라요.

오상영2006-01-10 23:23

그렇군요. 음..
독일유학도 좋긴 하지만 지인이 있는 미국도 심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약 1년여간을 독일유학만을 생각하며 독일어만 공부했는데..
물론 신중히 결정해야겠죠.
소중한 답변들 새겨듣겠습니다. 서울은 금새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음.. 풀리면 안되는데....
코트 오늘 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원하시는 바 이루기 위해 모두 뼈를 깎읍시다.!!

지용호2006-01-20 01:01

미국은 일단 돈이 많이 듭니다.
돈이 있어야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상대적으로 돈이 안들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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