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제가 중2학년인데
웹 아카이브(2020-06-03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
댓글 3
내년, 중등부3학년으로 천문올림피아드에 한번 응시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경험으로)
천문올림피아드 고등부는 특목고학생들이 휩쓸고 난이도역시 중등부에 비해 어렵기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입상이 어려울듯 합니다. 때문에, 천문올림피아드를 생각하고있다면 내년중3때 한번 경험삼아 올림피아드에 참가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정부차원에서 2005년을 우주개발원년으로 선포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아직까지는 눈에 보이는 큰 발전이 없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새로 발행되는 1만원권 도안을 '천문학'으로 도배해놓은 것으로 봤을때.. '뭔가 큰 일 하나 저지르겠구나...'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천문학 및 우주과학은 분야가 매우 많고, 또, 다른 많은 학문들이 중첩되어진 방대한 학문입니다.
때문에, 중고등학교때에는 인문, 자연과학, 사회,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 교육 등 대략적인 진로의 방향을 생각하시고 그것에 맞게 공부를 하면 됩니다.
대학을 천문학, 우주과학(이공계열, 자연과학)으로 진학을 하려 한다면 중학교때는 고입을 위한 기본공부와 수학(數學),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대입을 위한 기본공부와 수학, 물리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습니다. (어찌됐든 국내에서는, 최종적으로 대학까지만 가면 됩니다. 왜냐? 대학에서 각 학문의 기초부터 다시 배우기 때문이죠.)
지금 중2라면 학교 내신,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이 대학진학에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
평소에 책읽기를 즐겨하시고, 학교공부에 충실하는것이 지금의 최선이 아닐까요?
(영어공부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론 영어못하면 사는게 귀찮아집니다...)
참고로, 요즘.. 타 전공보다 크게 돈 잘버는 전공은 없습니다.
제 전공 살려서 취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사회(기업체)에서는 "좀더 많은 능력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어딜가도 형편이 비슷비슷합니다..
또, 자연과학과 관련해서 중고등학생이 준비할수 있는 자격증은 특별히 없는것 같네요.
사람의 인생이라는것이, 본인이 하고싶은일이, 본인의 적성이, 그렇게 쉽게 한번에 보이는것도 아닙니다.
마땅한 목표와 계획이 없으면 현 상황(중학교 2학년, 학교공부)에 충실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앞에 재규형이 좋은 말 많이 해주셨네요 ^^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지금"에 충실한 것입니다. 보통 학문을 배운다고 하면 대학교에 가야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내용은 학문이라기보다 단편적인 지식에 불과하더군요 .-.-ㅋㅋ
대학교도 꼭 서울대에 가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자신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의 대학교를 찾는 것이 더 좋다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학교공부를 꼭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
천문 올림피아드도 같이 준비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니까 한번 도전해보시구요~
아~~ 제가 쓴 코맨트는... 그냥 도움이 되라구 곁가지로 하는 말입니다..^^
(오해할까봐서 ㅋㅋ 맨날 잔소리하는 할아버지같아 ㅜ.ㅜ)
재규형 말처럼 천문 올림피아드를 준비해보시구요. 학교에 있는 과학선생님께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