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천문학과 목표로 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ㅠ
서울대,연세대 천문학과 가기에는 제 성적으론 힘들 것 같아서
경북대 천문학과를 1차 목표로 정했습니다.
그리 자주는 아니지만 관련서적도 열심히 읽고 있고,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성적이 안올라서 문제ㅠㅠ)
그러나!!!
순수과학(특히 천문학과는 더 그렇죠) 특성상 그놈에 돈이 문제라서 .ㅠㅠ
가정형편도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라 상당히 반대하시네요.
천문노트랑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걸로 천문학과의 장래에 대해
여러번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할때마다 싸웁니다.ㅠ
사실, 순수과학이라는게 최고가 아니면 인정을 못 받잖아요(극단적으로;;)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제가 최고가 될만큼의 재능이 뛰어난 것도아니고,
저보다 뛰어난 재능에, 뛰어난 노력의 천재들이 있다면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거..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거기다 '돈은 못 벌어도 내가 하고 싶은 공부나 하며 살자.' 라는 생각이 제 마음속에 신념으로 박혀버려서.ㅠㅠ
(이것 때문에 싸웁니다 -_-ㅋ 그게 엄마 앞에서 할 소리냐며,,ㅠㅠ)
그래도 나는 살 날이 많으니까 노력하면 되겠지. 하며 스스로 위로해보지만,
자꾸 자신감이 줄어드네요.ㅠㅠ, 부모님 걱정도 덜어드려야할텐데,,ㅠㅠ
저에게 용기를 좀 북돋아주세요!!! 그리고~~~ 부모님을 설득하려면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