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천문학에 뛰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체 사진 촬영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천체 사진을 찍고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천체 사진을 찍을 때 처음에는 고정촬영을 하게 됩니다. 고정촬영은 주변 배경에 따라 찍을 거리가 무한하고 카메라만 준비하면 쉽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성운 성단이나 은하수와 같은 희미한 천체들은 사진에 담지 못하며, 노출시간에 한계가 있어 사진에 담기는 별의 갯수가 제한됩니다.
이 문제는 물론 감도높은 필름을 쓰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이드촬영이 필요하죠. 그러나 가이드용 적도의는 주로 망원경을 위해 설계되어 매우 고가의 장비이며, 천체 사진만을 위해 전용으로 제작된 가이드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이런 종류로 Kenko의 Skymemo가 있으나 100만원 이상이다.)
그리하여 나는 마음먹은 것입니다. 적도의를 직접 만들기로... 그리고 여러 사람에게 그 방법을 알리기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적도의를 만들어서 쉽게 수준높은 천체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천체 사진용 적도의를 간단하게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나의 고민과 그 결과들을 이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지구가 86400초에 한바퀴를 돌기 때문에 정확히 360도/86400초, 즉 1초에 4.16 * 10-3도를 회전하게 된다.
우리의 적도의가 1초 간격으로 움직인다고 하고, 200step 짜리 step motor를 이용하여 여기에 1:400짜리 기어박스를 붙이면 해상력을 1/80000도 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이는 1.25*10-5가 된다.
그러므로 1초에 331 pulse까지 넣어도 되는것이다.
이론적인 해상력은 충분하다. 다만 누가 봐도 튼튼하게 공정상의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것이다.
[관측 천문학]천체 사진용 적도의 제작
댓글 3
유동일
할 수 있을까?;;
가봐야지;;
엄재현
이곳이 어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