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별빛 세상, 천문노트 · Since 2001

[천문학 프로그래밍]자신의 이름을 밤하늘에 남긴 니콜로 카시톨

박상우 2004-02-13 (금) 16:48 11 3
목록
이전글 다음글
19세기 영국의 웨브는 돌고래자리의 알파별과 베타별을 연구하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알파별은 수알로킨, 베타별은 로타네브란 이름이 붙여져 있는 이 별을은 1814년 파레르모 천문대에서 발간한 별의 목록이다. 당시 천문대에서는 니콜로 카시톨이라는 이탈리아 사람의 조수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하늘에 남기기 위해 은밀한 계략을 세웠다.
우선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이름을 라틴어 철자로 바꾸고, 원래부터 있었던 이름인 것처럼 해 놓고, 자신의 이름을 라틴어로 니콜라우스 베나토르(Nicolaus Venator)라고 바꾸고 그 이름을 다시 거
꾸로 로타네브 수알로킨(Rotanev Sualocin)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바꾼 이름을 나누어 알파별과 베타별에 붙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알로킨과 로타네브의 기원을 밝히려고 노력하였지만 알 수 없었다. 마침내 웨브가 이 사실을 밝혀 냈을 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될 수밖에 없었다.

-출처- 어린왕자의 별자리 여행.

댓글 3

신수진2004-02-22 11:00
황당한 이야기,, 그분도 참 대단하시네요.. ^^
노대호2004-04-21 12:00
와....저럴수도 있군요.
고지범2004-05-01 08:00
[잔]머리가 좋네염..차라리 천문학에 그머리를 쓰시지...쯔쯔쯔

로그인하면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천문노트 옛 노트 (2002~2005)

총 323건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