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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블랙홀 발견' 조호진 씨, '서울대 3학년의 위엄'

황규복 2013-11-17 (일) 19:43 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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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아카이브(2018-04-24 기록)에서 복원한 글입니다.


쌍둥이 블랙홀을 발견한 서울대학교 3학년 조호진 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팀이 독일 및 미국 공동연구자와 협력해 충돌 후 병합되기 직전의 두 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쌍둥이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쌍둥이 블랙홀을 발견한 사람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3학년 조호진 씨로 알려졌다.

7년 전 유럽 남천문대가 관측한 자료를 단서로 조호진 씨는 빛의 세기를 나타낸 그래프가 다른 블랙홀과 달리 약간 찌그러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호진 씨는 "가스에서 빛이 나온다. 그런 빛의 특성을 조사하려는 게 원래 연구 목적이었다. (쌍둥이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블랙홀은 빛까지 빨아들여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기 때문에 ‘X선 망원경’으로 찍으면 쌍둥이 블랙홀은 밝은 점 두개로 나타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쌍둥이 블랙홀 발견에 관한 연구 성과는 천문학분야 4대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영국 왕립천문학회지의 11일자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 천문노트 조호진 별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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