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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 11
On May 25, 1961, President John F. Kennedy announced the goal of sending astronauts to the moon before the end of the decade.
Eight years later at 9:32 a.m. EDT on July 16, 1969, that dream became a reality as the swing arms moved away and a plume of flame signaled the liftoff of the Apollo 11 carrying astronauts Neil A. Armstrong, Michael Collins and Buzz Aldrin from Kennedy Space Center Launch Complex 39A to the moon.
The first of six successful lunar missions, Apollo 11 marked the first time humans set foot on another planetary surface.
This image is of the Apollo 11 crew 'suiting up' for countdown demonstration test.
Image Credit: NASA
해 석
1961년 5월 25일,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우주비행사들를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8년이 지난 1969년 7월 16일 미 동부 서머타임*1 오전 9시 32분, 스윙암(the swing arms *2)이 분리되고 화염 기둥이,
닐 A.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즈, 버즈 올드린을 태우고 케니디 우주 센터 39A 발사시설을 떠나 달로 향하는 아폴로 11호의
발사를 알리면서 그 꿈은 현실이 되었다.
아폴로 11호는 성공적인 6번의 달 착륙 임무 중 첫번째 임무로, 인류가 다른 행성의 표면에 발을 디딘 최초의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사진은 아폴로 11호의 승무원들이 카운트다운 모의 실험을 위해 '우주복'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루나리안 코멘트
케네디 대통령의 파격 발언, 아폴로 11호와 3명의 우주비행사... 그리고 달 착륙..
이 모든 것은 지난 40여년 동안 끊임없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앞으로도 계속 회자될 지난 20세기의
최대 사건이었다고 감히 확신한다.
인류가 달에 갔다는 사실은 인류에게 수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신드롬이라고 불릴만한 사회적인 현상을 만들어
내었다. 급기야 "과연 우리가 달에 갔는가?"하는 음모론 까지 양산되기에 이르렀다.
지금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들은 아마도 그 당시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집집마다 TV가 있었던 시절은 아니지만,
다양한 루트로 소식을 전해들었을 것이다. 혹시, 오늘 저녁 집에 가서 가족들끼리 할 얘기 없다면 그 당시가 어땠는지,
그때 부모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를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닐 암스트롱은 1969년
달에 착륙한 그해, 한국을 방문했었다.) 하지만 역시 내 자신이 그 세기의 기쁨과 환희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은 남아있는 사진과 영상들로 그 열기와 감동을 추측해
보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가끔 생각한다. 저 흑백 사진속의 주인공은 지금 인류의 영웅이 되었지만, 그들의 저 투명한 우주복의
헬멧 속에서 그들 스스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두려움, 환희, 기대, 압박감, 전 세계적 기대에 대한 부담감...
혹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집중력과 열정?
하나 확실한 것은 이것이, 이 때로 부터 몇일 후인 1969년 7월 16일, 전 세계의 10억 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과 가장 맞닿아 있었던 사람들의 사진이라는 것이다.
역자 주
*1. EDT, Eastern Daylight Time <미> 동부 서머 타임
*2. swing arms
스윙 암이란 말 그대로 한 축을 중심으로
Swing 모션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대를 말합니다.
스윙 암들이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스윙 암이란
왼쪽의 사진에서와 같이 로켓을 옆에서 지지하듯이
잡고 있는 빨간색 고정/지지대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