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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달 50년 오성취루 현상

김창환 2008-07-25 (금) 12:12 10년전 10803  




위서 논쟁이 있지만, 환단고기라는 책을 보면 단군 흘달 50년 기록에 오성취루가 나옵니다.

다섯 행성이 루수에 모였던 현상인데, 일부에서는 이 기록을 바탕으로 환단고기가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모두 10건 정도의 천문 기록이 실려 있는데, 잘 일치하는 것도 있고 몇 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일치하는 것도 있습니다(두 종류를 합쳐 7건). 일부는 일치하지 않고(3건).

사실 기원전 10세기 이전에면 역법이 제대로 성립되기 이전이고 여러 혼란도 있었던 시절이라서 몇 년 정도의 오차는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환단고기를 무조건 위서라 몰아붙이고 배척하기보다는 잘 검토를 해서 후세에 가필된 부분과 원사료를 옮겨 적은 부분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쩌면 지금은 소실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가치있는 사료를 발굴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첫번째 그림은 기원전 1734년 7월 12일 20시 무렵 서울 인근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입니다. 해가지고 얼마 동안은 이렇게 보였을 겁니다.

두번째 그림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자리와 입수도 선을 함께 그린 것입니다. 날짜는 같고 역시 서울 인근입니다.

 

(*사용 프로그램: 성도 0.7)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12-20 12:44:41 프로그램 캡춰 갤러리에서 이동 됨]

김광수 2008-07-25 (금) 12:12 10년전
네. 박창범 교수의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라는 책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요.
환단고기가 인용했다는 '단군세기', '삼성기' 등의 고서들이 지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정말 좋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일제시대에 전국에서 방방곡곡 고서들을 모아서는 일본에게 불리한 책들을 수만 혹은 수십만권을 불태웠다는데...
책 수야 과장이 있겠지만, 어쨌든 그 때 다 없어진 것 같아요.
아직도 일반인이 출입금지되어 있는 일왕의 지하 서고에는 그 책들이 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일본을 쳐야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샜네요. ^^;

환단고기 지은이(계연수였던가요?)가 자신의 생각을 곁들이지만 않아더라도,
환단고기가 지금처럼 이단아 취급은 받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 환단고기가 사서로 인정 못 받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인데(제가 알기로는)
첫째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용한 고서들이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도 마찬가지 이유로 사서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몇 몇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다지만.. 정식으로 인정받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둘째는 비교적 근대에 만들어진 단어들이 책에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문화'인데요, 이 말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말로, 역사책에 나오면 안 된다는 거지요.
다시 말해서, 지은이가 임의로 삽입한 것이다.. 라고 결론내려지는 거죠.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환단고기가 역사서로 인정받지 못하였는데,
서울대 박창범 교수가 환단고기의 '오성취루' 현상을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오차가 1년 밖에 나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환단고기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라는 책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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