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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첫 망원경 관측을 재시도하다. 그리고 첫 경험...
글쓴이 : 송하균 별님 날짜 : 2014-02-24 (월) 02:11 조회 : 8664

아래 글은 네이버의 한 카페에 제가 올린 글(http://cafe.naver.com/skyguide/124507) 입니다.  공유를 위해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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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토요일) 주간에 제 첫 망원경을 조립한 후, 야간에 베란다에서 첫번째 별관측을 시도하면서 실패한 후,
장소를 시골 고향집으로 옮겨 재시도 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저의 첫 망원경의 첫 베란다 진출의 실패로  짧은 고민과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밤 11시30분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만 접어?
    망원경을 들고 동네 공원 어딘가로 나가서 다시 시도해?
    하늘이 이곳보다는 더 좋은 고향 시골집으로 가서 다시 시도해?

오늘 여기까지 왔는데 준비 부족이기는 하였으나 여기서 접기에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리 쉽게 포기하는 편이 아니기도 합니다.

동네 가까운곳에 빛이 적은 장소가 어디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마땅히 생각나는곳이 없습니다.
가까운 공원이야 여러군데 있지만 방범이 잘되어 있다 보니 어디나 가로등이 환합니다.

음... 어쩔까...

문득, 고향 집이 생각납니다. 충남 당진에 할아버지와 아버지,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시골집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살았던 그 초가 흙집은 몇해전에 완전히 기울고 무너져 내려 2년전에 조그마한 농가주택을 새로 지은 집이지요.
당진 시내에서 멀지는 않아 광해가 없지는 않지만, 외딴곳이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른 집 3채가 있지는 하지만
노인네들만 사는 곳이라 밤에는 집 주변 200미터 범위에는 불빛이 없는 곳이지요.

지금이 11시30분이 넘었는데... 가볍게 준비하고 서둘러 출발해도 새벽 1시30분은 넘어야 도착할텐데...
하지만 오늘 꼭 목성을 보고싶었습니다.
잠시 고민하고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는데, 그래! 가자! 결정합니다.
마나님에게 망원경 가지고 별 보러 고향집에 간다고 하니 화들짝 놀랍니다.

부라부랴 몇가지만 챙기고...
미리 주문해 배송받은 소프트백(아스트로2)을 처음 꺼내고는 망원경을 주섬주섬 챙겨 담았습니다.
이 가방... 잘 모르고서 게시판 글만 보고 주문했던건데... 딱 맞는군요(약간 넉넉하고 남습니다).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 챙겨입고, 지하 주차장으로 망원경을 들고 내려가면서 몸으로 느꼈습니다.
스타네비게이터 102 망원경은 무게가 대충 6Kg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4층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5개층을 들고 내려가면서
이동성 이라는게 이래서 중요한거구나...

만일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전체 무게가 30KG 전후가 되는 8인치나 10인치 돕을 구입했더라면...
5개층을 들고 내려가거나 올라오는게 과연 가능할까?
생각만 해도 아찔했습니다.  고심끝에 이동성이 좋은 망원경을 선택한 저에게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차를 출발하며 보니... 밤 12시가 거의 다 되어갑니다.
일산 집에서 당진 집까지 거리는 120Km 정도... 한달에 두세번씩 가보는 길이기에 눈 감고도 갈 수 있는 길이지만
자꾸만 조급해지는 마음을 달래며, 과속하지 말라고 타이르며 시골 집으로 갑니다.
내려가면서 보니 내려갈수록 안개가 많아지는것이 왠지 불안해집니다.
안그래도 미세먼지 경보라고 하던데... 하늘이 안좋으면 어쩐다?
도착해보니 새벽 1시30분이 좀 넘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은 별로 없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투명한 하늘은 아니고
안개도 살짝 끼어 평소에는 초롱초롱 보이던 별들이 희뿌옇게 퍼져 보였습니다.
하지만 약간 서쪽 하늘을 올려보니... 목성이 비교적 밝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엷게 낀 안개가 금새 짙어질 것 만 같은 불안함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급하게 챙겨온 몇가지를 집안에 휙~ 던져놓고
차에서 망원경을 내린 후, 어제 오후에 연습했던대로 마당에 신속하게 망원경을 설치하고 준비 끝!

집 전등을 다 끈 후에, 하늘을 쳐다보니 잠시 후 안개로 희뿌옇게 퍼져보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더 잘 보이는 별들...
암적응이 이런거라는걸 다시 느껴봅니다.

망원경 전원을 올리기 전에, 이번에는 북쪽정렬을 북극성으로 해 볼까 하고 북극성을 찾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게시판의 자료들을 뒤지면서 미리 공부 해 두었던 북극성 쉽게 찾는 방법을 떠올리며 북극성을 찾는데...
흠~~ 북두칠성은 보이는데, 국자 끝으로부터 5배 거리에 있어야 할 북극성은 보이질 않습니다.
안개가 북극성을 가리고 있었던거지요. 경험 많으신 분들이라면 찾을수 있었을것 같은데, 제 눈에는 안보이더군요.

결국, 북쪽정렬은 집에서 연습했던 나침반 모드로 하기로 하고
전원 On, 나침반으로 북쪽과 수평 맞추고...
이 과정에서도 역시 나침반이 더 컷으면 좋겠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나침반을 보기 위해서는 조명이 있어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핸드폰 조명을 이용했습니다.
북쪽정렬을 마치고 핸드폰 조명을 끄고 나니 또 한동안 하늘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붉은색 조명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거구나...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첫번째 별 얼라인.
역시 콘트롤러에는 모르는 아까와는 다른 별 이름이 영어로 나오고, 경통이 이동합니다.
그 별이 하늘의 어느 별인지는 모르지만 경통이 향한 방향이 그 방향에서 가장 밝은 별 방향으로 멈추었습니다.
어제 밤 집 베란다에서의 시행착오를 기억하며 그리 어렵지 않게 파인더와 아이피스 중앙에 그 별을 위치시킨 후, 엔터.

두번째 별 얼라인.
이 역시 어느 별인지도 모르면서도 첫번째와 동일하게 경통이 멈추고 향한 가장 밝은 별을 파인더와 아이피스 중앙에 위치시킨 후, 엔터.

얼라인 별이 어떤 별인지도 모르면서도 손쉽게(?) 얼라인을 마쳤습니다.

오늘 보고싶은건 목성이므로 콘트롤러를 조작하여 목성으로 GoTo 하려 하는데 목성이 영어로 뭐였는지 헛갈립니다.
목성이 영어로 뭐더라?  달은 Moon... 금성은 venus... 화성은 Mars...
목성이 Jupiter인가?  Saturn인가? 헛갈립니다. 끙....
나이탓이야 하면서 핑계를 대고 또 스마트폰을 켭니다. 영한사전을 찾아보고서야 목성이 Jupiter 맞군...
머릿속에 새로 담는것 보다는 지워지는게 더 많아지는 기억력을 나이탓으로 돌리며 핸드폰을 끕니다.
또 잠시 별이 잘 안보이는 시간을 지나고 콘트롤러를 조작합니다.  Jupiter를 선택하고 GoTo.

경쾌한 모터 소리를 내며 경통이 회전하고 아까 보았던 목성 방향을 향해 멈추어 섭니다.
눈대중으로 보니 경통 방향이 목성 방향으로 서 있더군요.
파인더를 통해 보니, 파인더 중심에서 좌측하단 2/3 부분에 목성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순간 이 스타네비게이터 102 망원경의 GoTo 정확성에 내심 놀랐습니다.
저는 사실 잘 보이지 않는 조그만 나침반으로 북쪽과 수평을 맞춘 후,
콘트롤러가 지정한 얼라인용 별 두개를 그게 무슨 별인지도 모르는채로 경통이 향한 별 방향을 미세 보정 해 주었을 뿐인데
이후 GoTo로 이동한 목성은 파인더 내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이제는 아이피스로 목성을 중앙에 맞추기 위해 25mm 아이피스를 꽂은 후
이번 역시 어제밤의 시행착오를 생각하면서 우선 어제 밤 집 베란다에서 초점이 맞았던 때의 가동부 길이를 대충 생각하면서
초점조절 노브를 돌려놓았습니다.

아이피스를 들여다보니, 뭔지는 몰라도 초점이 맞지 않은채로 퍼져 보이는 조그맣고 동그란 것이 아이피스 안에 있습니다.
순간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끼며 초점조절 노브를 천천히 돌리니 조금씩 선명해 지는데...
초점조절 노브를 살살 돌리는데도, 노브를 터치 할때마다 아이피스 내에 보이는 것들이 요동을 칩니다.
다른분들이 진동이라고 하는게 이걸 말하는 거구나... 가대와 삼각대가 중요하다고 하는게 이것 때문에 그렇구나... 하면서 또 하나를 배웁니다.

가장 선명해 보이는 위치에서 초점조절 노브 돌리기를 중단하고 찬찬히 보니...
어!!! 좁쌀만해 보이는 노란 무엇인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옆 대각선 위치에는 아주 조그만 점이 3개가 찍혀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 점 하나, 오른쪽 상단에 점 두개.

우와~~~ 목성이다~~~
제 생애 처음으로 직접 들여다 본 목성이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목성이 아이피스 내에서 느리게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콘트롤러 방향 조정 키로 망원경 방향을 조금씩 옮겨가며
아무 생각 없이 한참을 그렇게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이게 목성이구나... 하면서요.

문득, 목성이 좁쌀만하게 보이고 있는 지금 배율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동안 게시판을 돌아다니며 공부했던 몇가지 중, 배율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냅니다.

초점거리가 800mm, 아이피스는 25mm... 그러면 배율은 800/25 = 32배.
그럼 번들로 포함된 아이피스 9mm를 꽂으면 배율은?  800/9 = 대강 90배쯤...

아이피스를 바꾸면 대강 3배쯤 커 보인다는걸 생각하고는, 아이피스를 9mm로 바꿉니다.
다시 들여다본 아이피스는 25mm보다 접안부 크기가 너무 작았습니다. 보이는 범위도 훨씬 좁아졌습니다. 답답했습니다.
근데 그보다 큰 문제는 목성이 안보입니다. 어쩔~~

파인더를 들여다 보니 목성이 중간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습니다.
방향 키를 조정하여 목성을 파인더 중앙에 위치시키고는 재빨리 아이피스를 봅니다.
아이피스 한쪽 구석에 커다랗고 동그란 밝은 것이 보입니다.
목성일 것이라 생각하고는 아이피스 가운데로 옮기기 위해 방향 키를 누르는데, 방향키를 누르는 순간 목성이 홱~ 하고 없어집니다.
배율이 높아지니 목성을 중앙에 오도록 조정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방향키를 살짝살짝 눌러 어렵사리 목성을 아이피스 중앙에 위치시키고는 초점조절 노브에 손을 대니...
헐~~ 25mm 아이피스에서 느꼈던 진동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진동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멈추지 않는 진동 속에서도 가까스로 초점조절 노브를 초점이 가장 잘 맞는 위치에 두고 잠시 놔두니 진동이 멈추고...

우~~~~~~~ 와~~~~~~~~~~~~~~

아까는 좁쌀만해 보였던 목성이 지금은 마치 조그만 콩알 만하게 커진채로 선명하게 보입니다.
동그란 목성 중앙에 두줄의 가로줄이 너무도 선명합니다. 바로 옆의 조그만 점 세개가 너무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색깔은 부드럽고 연한 노란색 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쁠수가~~~ 그저 황홀할 따름이었습니다.
한마디 말도 못하고 그저 그렇게 목성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어제 밤에 집에서 와이프에게 목성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었는데, 이 이쁜놈을 혼자만 보고있으려니 너무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뿐인것을...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감탄하며 목성을 보고있는데, 목성이 조금씩 오른쪽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25mm 아이피스로 볼 때보다도 흐르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습니다.
방향키를 살짝살짝 눌러 목성을 다시 아이피스 중앙에 위치시키고는 또 아이피스를 들여다 봅니다.

목성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목성이 커다랗고 동그란 햄버거로 보이더군요.
두툼하고 동그한 햄버거 빵 사이에 고기패티가 두장이나 들어있는 커다란 햄버거 말입니다. 배가 고팠습니다.

햄버거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그저 목성을 바라만 보다가 일어나려 허리를 들려 하는데 허리가 펴지지를 않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고, 허리가 얼마나 아팠는지도 모른채로 목성을 보고 있었던겁니다.
에구~~ 허리야~~ 참으로 허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허리가 부실하면 별 보는것도 힘드는구나...
별 볼려면 허리를 위해 뭔가 준비를 해야되겠구나... 하며 또 하나를 배웁니다.

잠시 허리를 편 후, 다시 아이피스를 들여다보니 역시나 목성이 안보입니다.
다시 방향키를 살짝살짝 눌러 목성을 다시 보다가 생각합니다. 이 느낌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사진을 한번 찍어 볼까?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를 켠 후 카메라 렌즈 위치를 아이피스 근처에 가져다 대고는
방금 전까지 눈으로 직접 보았던 목성이 핸드폰 카메라 화면에 나오기만을 고대하며 이리저리 옮겨 보는데,
아무리 해봐도 핸드폰 카메라 화면은 새까맣기만 합니다.
한참을 이렇게 씨름을 하면서 천체 사진찍기가 이토록 힘든거구나... 하며 또 하나를 배웁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사진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아이피스를 들여다 보는데

콘트롤러 화면이 밝았다 흐렸다 하면서 동작을 안합니다. 아뿔사~~ 급하게 나오느라 배터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충전지를 사용하라고 하는구나... 충전지를 준비해야겠구나... 하며 또 하나를 배웁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아픈 허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하늘의 안개는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짙어져 있었습니다.
다른 별들을 보니 아까보다 훨씬 더 희뿌옇고 흐리게 보입니다.
어차피 잠시 후에는 안개가 짙어져 목성도 볼 수 없었겠구나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안개가 짙었고 미세먼지도 평소 5배가 넘어 경보 수준이었다고 하는데도
이 망원경으로 처음 본 목성을 이토록 예쁘게 볼 수 있었다는것을 생각하며
깨끗한 날씨라면 얼마나 더 선명하게 보일까... 생각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망원경을 조심조심 들고 집안으로 옮기고 밝은곳에서 보니 망원경 경통위에 이슬이 엷게 내려있습니다.
아~~ 이슬이 망원경 위에 이렇게 내리는구나... 또 하나를 배웁니다.

집안에 들어오니 잠시 앉아있으니 갑자기 피곤이 몰려옵니다. 허리도 무척 아픕니다.
생각해보니 별을 볼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저녁때부터 새벽 4시까지 느닷없는 강행군을 했더군요. 피곤할만도 했습니다.

모두가 첫 경험은 잊지 못하는 법이지요.
준비는 많이 부족했지만, 어젯밤 시행착오는 약이 되었고,

오늘 새벽, 고향 시골 집에서, 첫 망원경으로, 생애 처음 본 목성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첫 망원경을 들인 후 지난 1주일과 어제, 오늘까지, 참으로 가슴 설레이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웠고 행복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잠에 들면 꿈에서도 예쁜 목성이 보일것만 같습니다.


정유진별님 2014-02-24 (월) 09:51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ㅎㅎ
총알 좀 모아서 자동정열, GoTo, 추적 등의 모든 기능이 되는 미드의 LX90 시리즈의 8인치 망원경을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12인치로 더 큰 놈으로 하고 싶었지만, 제원상의 경통의 무게가 50킬로가 넘더라는...이래선 이동을 못 하겠다 싶어서요.ㅋ
8인치 무게도 만만찮은 15킬로...파인더를 포함한 무게겠지만 무겁네요.ㅠ.ㅠ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하나...ㅋ
10인치가 22킬로 남짓인데...이걸로 절충할까...싶기도 하고...ㅎㅎ 암튼...생각만 하고 있지만, 생각한다는 건...네...사겠다는거죠.ㅋ
거기다 결로방지 악세사리들이랑 사진촬영 악세사리를 더하면...어휴...다섯개 이상 들겠네.
광시야각 아이피스를 더하게 되면...여섯개는 족히...ㅠ.ㅠ(8인치 기준이니 10인치로 결정되면 여기에 두개가 더 든다는...)
아무튼 요즘 들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검색하는 사이트가 천체장비 쇼핑몰...ㅋ
내년이면 5학년인데...ㅠ.ㅠㅋ
어쨌든 즐거운 관측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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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균별님 2014-02-24 (월) 09:59
부럽습니다. 좋은 장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쪽 계통으로는 왕초보 인데다가, 무엇보다도 부실한(?) 체력을 고려하여 가벼운 놈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5학년 되었는데... 비슷한 연배분이신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앞서네요. 나중에 한 번 뵐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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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별님 2014-02-24 (월) 10:12
올해 5학년 되셨으면...84학번?
전 생일이 좀 빨라서 말띠 84학번입니다.ㅋ
대단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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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별님 2014-02-24 (월) 10:01
다시 제원을 살펴 보니 이 모델의 사양표에 적힌 무게는 삼각대만 제외하고 가대는 포함된 무게였군요.
다른 모델에서 본 경통의 무게는 12인치가 15킬로 남짓...
분리가 어려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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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별님 2014-02-24 (월) 16:19
성공적인 첫 관측 축하드립니다. 저도 처음 목성과 그 위성들을 보았을 때의 느낌이 생생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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